보통 한번 커튼을 구매하면 이사를 가지않는 이상 5~10년은 사용한다.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집안의 창문을 꾸며주는 아이템인 만큼 신중하게 고르기 마련인데... 이게 또 생각보다 가격도 저렴아지는 않아 걱정이된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실거라 믿는다.
1. 우리집 스타일 제대로 파악하기
자신이 원하는 커튼과 우리집의 스타일이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모던한 분위기에 화려하고 장식이 많은 클렛ㄱ한 커튼이 어울리지 않듯이, 각각의 공간에는 저마다 짝이 있기 마련이다.
핀터레스트나 구글에서 다양한 사진들을 보고 참고하는 것도 좋지만 그 사진들이 모두 옳은 것은 아니기에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 차분하고 이성적으로 자신의 집을 둘러보고 모든 가구들을 바꿔버리는게 아니라면, 현재의 분위기를 따라가는게 현명하다.
2. 비용 계획을 세워야한다.
커튼은 겉지와 속지로 나눈다. 하지만 커튼을 처음 구매하려고 가격을 보면 만만치않다. 그래서 거실은 겉지와 속지를 둘 다 제작하고 안방은 암막겉커튼 하나만, 드레스룸 같이 곧장 드러나는 부문이 아니라 저렴한 롤블라인드로 설치 하기도 한다. 본인 스스로가 가장 비중을 두는 공간에 많은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3. 컬러 선택
컬러선택에서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을 느끼는데 가장 무난한 그레이톤이나 웜그레이톤으로 선택하면 실패확률이 적다. 중성적인 컬러의 커튼은 유행을 타지않을 뿐더러 다른 컬러와 함께하면 베이스 컬러의 역할을 확실히 해준다. 확실한 컬러가 들어간 커튼은 집안의 분위기를 한순간에 바꿔줄 수 있는데 컬러사용이 무섭다면 투톤으로 제작해 보는것도 포인트가 되고 좋아보인다.
4. 포인트를 주는 액세서리
커튼을 묶을때 쓰는 타이백은 굉장히 다양한 디자인으로 나온다. 무난하게 쓰고 싶다면 커튼과 동일한 원단으로 만드는게 좋고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커튼과 다른 재료나 장식적인 요소가 있는것으로 선택하면 된다.
5. 커튼은 창문보다 크게 천정에서 바닥까지
창문이 천정까지 올라가지 않더라도 커튼은 천정에서부터 내려오는 것이 좋다. 아래 사진을 비교해보면 오른쪽이 더 안정감있고 공간을 풍부하게 연출한다. 창문에 딱 맞는 커튼은 비용은 줄어들겠지만 줄어든 비용만큼 공간의 분위기도 옹색해진다.
Source of the photos. 핀터레스트, 빌라주 인테리어
Written by. JAY
'인테리어 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턱 제거할때 꼭 알아야하는 체크리스트 (0) | 2019.01.07 |
---|---|
미니멀 라이프를 위한 미니멀리즘 인테리어 (0) | 2019.01.06 |